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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투고 기사입력 : 2015/05/11
(기고문)가정의 달, 효에 대해 생각해보자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 임영철 차장

 

 

 

 

 

5월은 신록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이라 누구나 한번쯤 가정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특히 ‘어버이 날’에는 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지난 금요일은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안부 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뵈어 효도를 하기도 한다.


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 왔으며 인륜의 중요한 덕목이다. 요즘 매스컴을 보면 존속살인 미수 등 끔찍한 뉴스를 접할 때가 있다.


이처럼 효는 인류역사 이래로 중요시되어 왔으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효의 사상은 가족 구성원들이 부모를 봉양하고, 공경하며, 복종을 의무화하면서 효사상이 사회규범으로 굳어져 왔으며 한국 및 중국사회는 오래전부터 근본 규범으로 독특한 내용과 특성을 갖기에 이르렀다.


공자(孔子)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며, 그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하여 이것을 확고히 정착시켰으며 이 사상은 맹자(孟子)에서 자식의 부모에 대한 의무가 더욱 강조되었다.


한국에서도 효사상은 이미 고구려의 태학(太學)이나 신라의 국학(國學)에서 교육하였고, 신라 《삼국사기(三國史記)》에 효녀 지은(知恩), 향덕(向德), 설씨녀(薛氏女) 등을 볼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논어(論語)》 《효경》을 기초로 한 유교적(儒敎的) 효사상이 지식인들의 기본교양이 되었다.


고려 말기 권부(權溥)의 《효행록(孝行錄)》, 조선시대의 《효행록》, 세종 13년의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의 <효자도(孝子圖)>는 효행담을 집대성한 것이다.


효사상은 시대와 이념에 따라 그 내용이 다소 변화되기도 하나 부모를 공경하고, 그 뜻을 받들어 섬기며 봉양한다는 본질에서는 차이가 없으며, 인륜의 가장 으뜸이 되는 덕목으로 지켜져 왔다.


또한 성경에는 십계명 중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처럼 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를 초월하여 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효를 잘해야 천하를 다스릴 수 있다고 했다.


요즈음 물질 만능주의, 이기주의는 ‘공유지의 비극’을 낳기도 했다.


따라서 효는 부모님의 마음과 심정, 입장을 헤아리는 마음이며 부모님의 근심과 걱정을 해소해 드리는 데 있다고 본다.


지금 농업인들은 바쁜 영농 준비로 여념이 없는 시기다.


특히 70세 이상으로 농사를 짓는 고령의 부모님은 은퇴하실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농사를 짓고 계신다.


이로 노후자금 마련은 꿈도 꾸지 못하는 실정이 대부분이다.


자녀가 성장하여 직장을 갖고 독립하면서 부모님에게 더 이상 의지 하지 않고, 부모님을 모시거나 부모님을 부양할 목적으로 일정금액을 매번 지원해 드리는 봉양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저마다 성년이 되기 전 약 30년 정도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한번쯤은 수술 등 병원신세를 지게 되면 부모님이 보호자로서 수술동의서에 서명 날인한다.


그러나 반대로 어느 날 부모님이 연로하시게 되어 수술 등 입원으로 수술동의서에 서명하라는 의사의 말에 그때야 본인이 보호자임을 인지하게 되어 당황한 경험이 있을 줄 안다.


부모님만 의지하다가 이제는 본인이 부모님을 봉양해야 할 시기가 도래됐음을 인지하게 되고 부모님을 부양할 어떤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게 해주는 일례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연로하신 부모님이 직접 연금사항을 알아보기 힘들므로 자녀가 직접 부모님을 모시고 농지은행을 방문해 농지연금제도를 권해드리면 좋겠다.


올해 농지연금제도가 더욱 개선됐다.


농지연금이 100세 시대 복지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고령화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 위해, 이번 가정의 달에 부모님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농지연금이라는 큰 선물을 해드리자.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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