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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투고 기사입력 : 2015/05/18
(기고문)새 우편번호 이야기
거창우체국장 유차현

오는 8월 1일부터 우편번호가 새롭게 바뀐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여섯 자리 우편번호가 다섯 지리로 변경되는 것이다.


우선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우편번호의 역사부터 살펴보면, 우편번호는 1962년 3월 독일(서독)에서 합리적인 우편물 구분운송 위하여 처음 실시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970년 7월 1일에 도입되었다.


시행 초기에는 집배원의 배달구역을 부호화하여 다섯 자리의 숫자로 실시하다 1988년 2월부터 현재의 6자리로 변경(대형건물, 우체국 사서함에도 우편번호 부여) 되었다.


국토를 세분화 하여 부호화한 우편번호의 도입은 우리나라 전국 산간벽지의 어려운 지명을 모두 기억할 필요를 없게 하였고, 알아보기 힘들게 기입된 주소의 판독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편물 분류 실수로 인한 불필요한 중계나 배달착오를 줄여 신속한 송달업무를 가능케 하였다.


새 우편번호는 총 6백만 여 건의 도로명 주소를 기반으로 총 3만4,349개의 기초구역으로 설정된다.


우편번호의 구성은 앞 세 자리는 광역시⦁도, 시⦁군⦁자치구, 끝에 두 자리는 연번으로 부여된다.


도로, 하천, 철도 등 잘 변하지 않는 지형지물을 경계로 부여되는 새 우편번호는 소방, 통계, 치안, 학교, 우편 등 공동 사용으로 행정기관 간 데이터 연계가 가능해져 각 우편번호별로 축적된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 신규 산업 창출이나 기존 민간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최종적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된다.


이런 유익함을 주는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 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인터넷 우체국(www.epst.go.kr)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가까운 우체국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거창우체국, 거창군청, 거창세무서 등의 새 우편번호는 ‘50132’ 이며 거창소방서의 새 우편번호는 ‘50147’ 이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말 중에 ‘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선의, 새로운 것에 대한 호의’란 것이 있다.


낯선 것을 접할 때 누구나 두렵고, 불편하다.


그러나 그 잠깐의 두려움과 불편함은 후에 더 큰 만족이나 편리함으로 다가온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새 우편번호 정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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