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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투고 기사입력 : 2015/06/12
(기고문)거창국제연극제의 미래 발전을 전망하며
정주환․(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장

금년「거창국제연극제」는 7월 24일~8월 9일(17일간)에 명승 수승대에서 개최 됩니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우리나라의 공연 문화로, 세계화를 꿈꾸며 지방화시대에 거창군이 지역예술축제로 중점육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입니다.


연극제의 특징은 ①명승 수승대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국내·국외 공연 팀이 「자연, 인간, 연극」을 주제로 한 야외 공연 축제로 다른 지역의 산물축제와는 차별화한 삶의 다양성을 배우고, 교감하는 자성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는 행사입니다.


②정부, 지자체, 메세나 참여 기업의 후원과 공헌으로 풍요로운 삶과 행복을 심어주기위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공연축제로서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하는 「대표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되기도 한 행사입니다.


거년도에 이르면서 연극축제가 극히 어려운 위기의 시기에서 재생을 해야 할 혹독한 부하(負荷)가 주어진 때 제가 법인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오직 자연과 문화가 융합하는 축제의 부가가치를 높여 문화관광 브랜드로 안착시키는데 필요한 과정들을 소리없이 순리를 찾아 진행해 왔습니다.


시정에서는 이런 저런 얘기들이 있는 것 같으나 개념하지 않고 계획한 일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챙겨 온 것이 벌써 일년이 되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놓고 소통하며 일하는 조직환경에는 (?)로 대신합니다.


올해 행사를 준비하면서 먼저 축제의 슬로건을 「연극의 꿈, 소통의 향기」로 설정하고 축제기간 중 수승대 행사장에는 ‘국내외연극인, 극단관계자, 관람객, 피서가족, 많은 군민’들이 보고, 먹고, 놀면서 함께 어울러져 생성되는 「소통의 향기」를 느끼는 즐거운 분위기가 수승대를 가득 채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거창의「대표문화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연극축제의 미션과 비전을 군민과 축제운영관계자가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주지함으로써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스스로 참여하고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연극제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의 설정도, 현실성을 전제로 하여 거창이란 지역성을 바탕으로 하여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안정적인 전략의 토대위에서 점진적으로 「아시아권역과 세계화」로 확대, 발전시키려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거창국제연극축제」의 미래를 향한 발전방향으로서 고민해야할 몇 가지를 적시하여 본다면,


①국내와 국외 참가팀이 「1:1의 비율」이 될 수 있는 충실한 대안을 강구하는 일.


②프로그램(작품) 선정은 예술철학을 겸비한 “연출가, 평론가, 배우” 등 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객의 기대감을 채울 수 있는 훌륭한 새로운 작품을 찾도록 하는 객관화된 방식으로 선정하는 일 (금년에 처음 실행 하였음).


③경연 팀의 수상제 운영 방식과 더불어 초청 팀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대상(장관), 금상(도지사), 은상(군수)」 트로피 상을 수여하여 축제의 위상과 극단의 명예와 사기를 제고하는데 기여케 하는 일.


④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연극평론가로 하여금 축제초청작품 한 점 한 점에 대한 평론의 글을 집필케하여 연극제 성장발전을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하는 일.


⑤거창연극제하면 떠올리는 상징은「야외공연축제」형식을 얘기하고 있으나 정작 공연작품으로서「심벌」인 대표작품이 없는 현실을 극복하는 일입니다.


이는 정책적으로 개발 육성해야 하는 문제인데, 오직 거 창 지역 내 「극단의 육성」과 「역사기록문헌에 담긴 거창에 연관된 사실」을 스토리텔링한 진정성과 상징성을 갖는 작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우선 생각이 납니다.


「거창국제연극축제」의 미래는 자주적 창조력과 국민적 소통의 향유와 국제적 유대로 대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기능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혜를 모아 다져나가야 할 것입니다.


문화가 경쟁력인 시대 「거창국제연극축제」는 다른 지역의 「생산물축제」와는 다른 작은 차이를 가진 것이 우리 고장의 맑은 기운을 외부에 전하는 능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거창국제연극제」는 군민과 동행하면서 지역문화의 내실화와 보편화를 통해 “아름다운 연극 전원도시 거창”을 만들어 삶의 문화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군민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하고 독려 해주기를 바랍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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