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 본부 박배륜 본부장은 13일(목) 거창·함양지사(지사장 문대곤) 관내 저수지(가북저수지, 서상저수지)를 방문해 예년보다 적은 저수량 상황 파악등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배륜 본부장은 가북저수지 및 서상저수지 시설현황을 보고 받고, 저수율 하락에 따른 수혜구역 용수공급 부족에 대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배륜 본부장은 올해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을 강조하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적인 저수지 특성을 고려하고 현재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는 가북저수지 소수력발전소 및 신규예정인 서상지 소수력발전, 가북지와 서상지 수면태양광 발전사업에도 큰 관심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거창·함양지사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문대곤 지사장은 “전 직원이 일치 단결해 풍부한 수자원을 이용한 자체사업 수익증대와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 점검을 통해 가뭄방지 및 각종 재해예방을 사전에 대비하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