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체육회(회장 박완묵)는 지난 15일 사마솔숲에서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고, 면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위천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군의원, 강신화 교육장, 안권식 재경위천향우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체육대회는 오전 8시부터 족구와 배구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투호경기, 윷놀이, 바둑대회, 게이트볼, 면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한마당 축제가 됐다.
이날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과 향우들이 함께한 열띤 운동경기와 민속놀이를 통해 단합된 위천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위천면이 더욱 발전할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면민노래자랑은 각 마을에서 2명씩 참가해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음악과 춤으로 면민들이 하나가 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박완묵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경축하며, 주민화합을 위한 면민체육대회가 있기까지 애써주신 체육회 관계자와 협찬하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면민과 출향인이 함께 참여하는 면민화합축제로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자”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