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시외버스 터미널 앞 위천천에 자리한 「거창수상(레저)안전교육(체험)장」(대표 김동화)이 정부로 부터 수상안전체험장으로 공인받았다.
 

이 시설은 지난해 「수상레저안전교실」운영으로 1만3,000여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 「2014년 안전분야 제1호로 대한민국신지식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교육단체이다.

 

올해에도 메러스와 같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도 많은 학생과 일반인들이 수상안전교육을 실시, 현재 1만여명을 돌파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전국의 각 초, 중, 고교에서 수상안전교육장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현재 예약된 학교는 광주문흥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교로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에 대한 문의와 참여를 신청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공인 인정은 지난달 국민안전처 수상레저안전교실 운영부문 공모에 22개 단체가 참여해 전국에서 4개 단체(거창수상인명구조대, 해운대 마리나, 춘천 물레길, 남해 청소년수련원)가 선정됐으나 그 중에서도 실적이나 교육장소의 안전부문 등에서 거창이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에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엄중한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서 「국민안전처 공고 2015-279호(2015. 07. 24.)」로 최종 선정발표 됐다.

 

 거창수상안전체험장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 3,600명에 대한 무료교육과 관련해 각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협조를 요청중인데 년내 2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화 대표는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많은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수상안전체험교육이 절실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수상안전체험 교육이 의무화되고 2018년부터는 「안전」이 정규과목으로 편성될 방침"이라며,

"특히, 거창수상안전체험장은 최고수심 1,2m로 파도나 급류가 없으며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도심 가운데서 안전하게 교육을 하는 관계로 많은 학교와 청소년들이 선호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이 날로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 거창수상인명구조. kr 또는 네이버나 페이스북에서 “거창카약“)을 검색하거나, 수상안전체험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거창수상안전체험장 (055-943-8526)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