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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기사입력 : 2013/04/13
(신중신 선생 칼럼) ‘4月은 가장 잔인한 달’

영국의詩人 엘리옷은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었던 땅에서 라일락을 피우게 하고, 봄비로 추억과 욕망이 뒤섞인 잠든 뿌리를 깨우나니 오히려 겨울이 따스했다’고 썼으니, 지금 남한은 벚꽃축제로, 북한은 남침야욕이 뒤섞여 4월의 잔인함을 빗댄 詩같다.

 

 

1950년도 동족상잔 이후 지금 南北이 일촉즉발의 전시상태라 북한은 모든 포문을 남한으로 겨냥, 3代祖孫 전쟁광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남한역시 한미군사 훈련으로 미국서 스텔스기가 폭탄을 싣곤 한국까지 날아오는 등 한반도가 동양의 화약고가 되었다.

 

 

춘치자명(春雉自鳴)이라 새벽 뒷산에선 꿩이 절로절로 울어 문밖을 나서니 울밑 매화꽃 난초꽃은 花無十日紅이 되었고, 벚꽃,목련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목련꽃만 보면 내 伯兄을 회억케 한다.

 

 

1957년 거창에 피아노가 처음 왔다며 절 데리곤 女中으로 가서 피아노를 치는데 옆엔 李ㄷㅎ양이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데르의 편질읽노라 지나온 4월은 생명의 불꽃이 피이인다‘는 노래를 불러서 요즘 말춤개춤에 발광을 치는 노래 亡國之音보단 듣기가 좋아 나는 마음이 홀렸는데 그 소녀는 거창서 生처음 경남여고에 합격했다고 온 학생들이 부러워했었단다.

 

 

필자집엔 50년생 벚나무가 있었지만 일본이 독도운운 하던 해 농약을 쳐서 죽였는데 뿌리에서 새가지가 돋아 꽃을 피우고 있다.

 

 

나는 벚꽃이 日本국화요 향기 없는 꽃이라 싫다. 더 큰 이유는 왜놈들이 조선 쌀을 다 뺏어가곤 우리민족이 헐벗고 설먹든 시대 1940년 한겨울 9남매 季子로 태어나선 젖배를 곯아 보리죽에 사카린껌을 넣어 먹였다니 ‘日本’하면 치가 떨린다.

 

 

게다가 놈들이 그해부터 창씨개명을 강요 내 이름도 ‘마야마(愼)쓰루노부’요, 국민학생들은 아침조례시 朝日은 한 뿌리요 同祖同根이라며 日本천황쪽을 향해 요배(遙拜)를 시키곤 하와이서 가져와 심은 무궁화는 다 뽑아내곤 三千里금수강산에 벚꽃을 심게 했으니 거창에도 벚꽃길이 現 아세아철공소(그땐 못 이였음)에서 居中입구까지라 허기진 兒들이 버찌를 따먹으면 못 주인이 목검(木劒)을 들고 나와 막 팼었다니 독종들 아닌가!

 

1.2차대전을 일으킨 놈들이 얼마나 침략근성이 강한가 하면 필자가 김천 매형 文氏댁에 비석문을 써줬더니 미국사는 생질이 티켓을 보내와 渡美, 백악관 앞길을 걷는데 우리 일행들이 ‘와 벚꽃봐라’며 감탄을 하길래 나는 역으로 “요 못된 놈들 봐라, 美國심장부까지 日本정신을 심었군” 하니 관광객들이 의아해 해서 一言居士왈 “미국엔 國花가 없어요 고로 왜놈들이 벚꽃 사꾸라를 심어둔 저의는 미국을 정신적으로 정복했다는 뜻이며, 사꾸라란 말도 ‘가짜, 사기꾼, 말고기’란 뜻이라 ‘고래와 사꾸라 데스까?’라고 하면 ‘이건 말고기 아닌가?(가짜소고기)란 뜻이요, 우린 ’美國‘하면 왜놈들은 원폭피해자라며’米國‘이라 쓰곤 미국을 쌀씹듯 씹어먹자는 뜻이요”라고 하니 한참 듣고 있던 가이드 왈 “내 미국 안내원 생활 5년 만에 이런 소리 처음 들어본다며 내 옷 꼬라지, 작은 cabas꼴(가방을 본 뜻)보더니 外빈內화요 博物君子라며 앞으로 자기방에서 자자고 하여 여관비 한푼 안들이곤 미국여행을 하는데 그때 누구와도 사진찍기를 거부한 ’대장금‘의 주연 양미경씨도 그제서야 나와 사진 찍기를 원해 居昌野人이 최고 대접을 받았다.

 

 

오늘이 4월 주초, 진해선 제51회 벚꽃축제로 3만여 그루 벚꽃이 ‘Pink빛 발정색’을 發하니 상춘객들은 春氣春色에 젖어 비몽사몽 했다지만 왜정치하 초근목피, 씨래기갱죽으로 惡衣惡食하며 生丁不辰 시절에 태어난 나는 벚꽃만 보면 온몸에 가시가 돋친다.

 

 

요즘 일본에선 (탄광징용으로, 왜병들 성 노예로 데리고 간 조선의 꽃다운 소녀 소년들을) 지금은 쓸 데없다며 나가라는 데모장면을 독자들은 TV서 못 봤나요?

 

 

필자는 4월12일 서울 행정법원에 ‘부친의 징용피해 진술과 종형의 납북경위 조사차 상경을 요한다’며 서울서 홍석호 조사관님이 아림약국으로 저를 찾아와 상담을 하면서 ‘왜놈들’이라면 四大六身이 벌벌 떨린다.

 

                  (사진은 백악관 앞에서 양미경 탤란트와)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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