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중학교(교장 신진철)는 9월16일(수) 열린 제2회 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경기 대회에서 트랙, 필드에서 7종목 우승으로 종합우승 2연패를 차지했다.
또,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창원 진해구에서 열린 2015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탁구, 축구, 족구 3종목에 출전하여 족구는 대회 3연패 입상이라는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
출전하는 각종대회 마다 입상이라는 쾌거는 그동안 교사와 학생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평일과 토요일 방과 후 학교 및 아침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교체육활성화’ 노력의 결과물이었던 만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족구대회에 참가했던 유진승(3학년)학생은 “더운 날도 추운 날도 가리지 않고 친구들이 모두 학원에 간 시간에 족구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힘들 때도 많았지만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니 정말 뿌듯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것 같아 같이 뛰었던 선생님과 친구들,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이승원 교감은 “얼마 전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거창에서 5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방과 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유도하고, 종목별 교내 대회, 인근학교와의 토요스포츠데이를 연계해 ‘학교체육의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한 종목을 개설하여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