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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기사입력 : 2015/10/14
(기고문)건강한 취미를 갖는 「장수비결」
오복식 교수(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신문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로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 한다고 한다.


머지않아 고령사회로 진입한다.
현대 의학 기술의 발달로 100세 장수시대가 눈앞에 있다.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최근 건강과 관련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건강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육체적 건강에 한정하지 않고 정신적 건강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퇴직 후 2~30년을 건강함을 유지 하면서 살 수 있는 취미란 어떤 것이 있을까?
문화강좌, 서예, 꽃꽂이, 운동 등... 많은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60대가 즐겨하는 취미를 살펴보았더니, 큰 돈이 들지 않으면서 근력운동은 물론 심폐력에 좋은 등산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숨 쉬는 곳으로,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세계로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를 차별 하지도 않으며, 형식과 허구가 없는 원초적인 생존 그 자체만이 존재 하는 곳이다.


자연 속에 있으면 동화되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면서 자연인의 한사람으로 돌아가는 느낌에 빠져든다.


등산은 중독과 같은 병이다. 마지막 한계점까지 나를 몰아붙이게 하는 지독한 병이다.


많은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등산을 하는 이유는 건강을 찾고, 정신적인 여가를 찾기 위해서다.


그리고, 정상에 올랐을 때의 뿌듯한 성취감을 갖게 된다.
광활한 하늘과 발아래 있는 대지를 보면서 평온함을 느끼며, 나 자신이 건강하게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한다.


오르는 사람마다 정상은 하나지만 마지막 한계점에 또 다른 나만의 세계가 멋지게 펼쳐진다.


‘프로는 산을 오르기 위해 건강을 챙기지만 아마추어는 건강하기 위해 산을 오른다’ 는 말이 있듯이, 수평에서 수직에 오르는 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또 다른 세계, 나만이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삶을 위해 산을 오른다.
등산이  나의 삶의 연장선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운동을 피하고, 자유로운 시간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고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리한 등산의 경우 무릎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이면 산책정도의 가벼운 등산을 하는게 좋을 것이다.


꽃은 남녘에서 하루에 30km 속도로 북상하고, 단풍은 북녘에서 하루에 20km 속도로 남하한다.


내 집 앞까지 번지도록 기다리지 말고 카메라 들고 울긋불긋 오색 단풍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 것은 어떨까!


장수시대에 맞추려면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풍요롭고 여유 있는 노후 준비가 되어야 하겠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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