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김칠성)는 최근 거제시에서 개최된 2013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여자축구부를 비롯. 8개 종목 49명의 선수단이 거창군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등부 여자축구의 경우 창녕군 대표팀을 7: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의령군 대표팀을 6:1의 득점차로 이기는 짜릿한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이로써 그동안 고된 훈련을 계속해 온 거창초등학교 여자축구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 3월 한 달 동안 전략적으로 육성한 역도의 경우, 6개의 은메달과 3개의 동메달을 따냈으며, 이외에도 육상 80m에서 금메달 1개, 남자 릴레이에서 금메달 1개, 여자릴레이 은메달 1개를 추가하고, 여자배드민턴에서 단체 은메달 1개와 남자 탁구 단체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 등의 결과를 얻으면서 거창군 종합점수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거창초등학교는 경남교육지원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책읽는 학교,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의 교육시책에 맞춰 학력향상과 함께 즐겁게 공부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운동하는 학교 1110(하루에 한 번 10분 이상 달리기)’와 ‘선생님과 함께 달리는 운동장 세바퀴’, ‘선생님과 함께 걷는 운동장 두바퀴’ 등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도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함께 건강체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펴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