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제시에서 개최된 제42회 경남소년체육대회에서 거창군이 1위를 차지, 거창지역 청소년들이 뛰어난 기량이 한껏 돋보였다.
이 대회에서 거창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금메달 61개, 은메달 74개, 동메달 45개 등 총점 1440점을 받아 2위인 고성(1224점)을 216점 차이로 따돌리고 군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거창군에서 강세를 보이던 여자축구와 사격, 여자농구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특히, 역도와 수영에서 등에서도 많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체육강군의 면모를 과시했다.
거창교육청 관계자는 “함안에서 싹쓸이 하던 수영 종목에서 메달을 많이 따왔으며, 전문적이지 못함에도 대성중학교의 역도 선수들이 메달을 많이 따와 우승하게 됐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