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음힐링 한마당이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마음수련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꽉 메워 마음힐링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지난달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로 진행된 마음힐링 토크 & 콘서트는 ‘스트레스 빼기와 행복한 마음 찾기’가 주제였다.
행사는 연극행위예술가 유진우(팜시어터 대표) 교수의 사회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과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전개되었다.
공연부문에서는 2002 월드컵 개막공연과 2011 상하이 엑스포 초청공연에 출연한 대북연주가 신영태씨의 “태고의 울림”으로 포문을 열었다.
슈퍼스타K2 출신 선지혜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퓨젼공
연 무대는 많은 사랑과 갈채를 받았다.
계속해서 70년대 포크송가수 현경과 영애 맴버 박영애씨의 토크·체험담과 대표곡(그리워라) 열창으로 하나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서 마음수련회 논산본원의 대표강사인 심윤정교수는 ‘크게 일어날 밝은 곳’이란 거창의 의미를 되새기며 스트레스 빼기 방법과 마음에 대한 명쾌한 강의를 하였다.
행사를 진행한 어옥한 홍보팀장은 많은 군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관심을 주셔서 고맙고 모두가 참 행복을 누리고 살 수 있기를 소망했다.
한편, 마음수련회는 1996년 시작된 이후 교육 수련 단체로는 처음으로 카이스트와 강원대, 동신대 등의 대학 교양강좌로 채택됐고, 서울시와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등의 공공기관과 기업체,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 스트레스 빼기 프로그램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36개국 340곳에서 운영, 각광을 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