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급속한 고령화시대로 해마다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치매선별검사)을 하고 있다.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노인(1938년생)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선별 검사하여 치매를 조기에 발견‧예방, 관리하고 환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지역별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치매상담센터를 운영중이다.

또, 선별검사 후 인지기능저하자 및 진단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를 거점병원에 의뢰해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며,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에게는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하는 등 치매치료관리비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치매(F00~F03, G30)로 진단받아 약을 복용하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국민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충족 대상자로 월 3만원, 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지원되며 지원기준은 아래 지원기준표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상병분류가 기재된 처방전 또는 소견서, 본인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룰 지참해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운영계획에 있으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운영 중에 있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스스로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방문하여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을 받기 바란다” 당부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40-8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