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창조거리 내 상상공작소인 송암서각(대표 이덕화)은 오는 22일~25일 까지 거창읍사무소 읍민의 방에서 서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거창군 창조거리 ‘상상공작소’는 장기간 상권침체로 방치돼 있던 빈점포를 상상공작소로 만들어 지역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창조거리 활성화를 위해 서각을 운영해 오고있다.
이덕화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각 수련생들의 땀과 열정으로 나무에 혼을 담아 만들어 낸 작품 33점이 전시하는데 많은 군민이 작품을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각미술은 나무에 글씨를 쓰고 취향에 맞게 그림을 그려 창칼과 끌칼로 직접 새기고, 그 위에 색을 칠하여 다듬어 완성하는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서각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고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다양한 서각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송암서각은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과 함께 상상공작소가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서 창조거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