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자치기구연합회(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한마당 문화축제인 ‘YOUTH-DAY’를 청소년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부(체험부스운영), 2부(청소년문화공연)로 나눠, 1부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게임존, 음식존,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2부 청소년문화공연에서는 수련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동아리의 댄스, 밴드공연을 펼쳤다.
행사를 주도한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손여정(거창여고2)양은 “Youth-Day는 우리가 직접 기획, 운영함으로 매우 의미가 있는 축제이며, 이번이 벌써 3번째 개최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규모가 커지고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어 뿌듯하다”는 말과 함께 이 축제가 지속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거창군체육청소년사업소 김종두 소장은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한 축제가 많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활동에 대해 지원할 것이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모금을 함께 진행하여 훈훈한 사랑을 나누었으며, 모금된 성금과 부스운영을 통해 나온 수익금을 거창 아림1004 운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