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17일 민생현장 방문계획의 일환으로 거창군내 수출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홍 지사는 거창에서 전통 식품인 ‘부각’을 생산해 수출하는 기업인 ‘하늘바이오(대표 윤효미)’를 방문해, 회사 현황청취와 회사 관계자 환담, 부각공장 생산현장 시찰에 이어 수출전문업체 지정패 부착 행사를 가졌다.
이 업체는 거창군 일반산업단지에서 ‘오희숙 전통부각’이란 상품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해외 수출을 시작해 2015년도에는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스낵용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550만 달러(6억여원) 상당의 수출과 농촌여성인력 80여명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 지사는 “하늘바이오는 지역 농산물을 팔아주고, 농촌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앞으로 1억불 이상의 수출 목표와 1,000명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