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준섭)는 4일 거창군 신원면 월여산 정상에서 향우, 면민 등 200명이 모인 가운데 제10회 월여산 철쭉제 및 면민 안녕 기원제를 열었다.
 

월여산 철쭉제는 2006년 면민의 안녕을 기원에서 시작해 2008년 ‘면민안녕 기원제단’을 설치하는 등 올해로 10회째로 아름다운 월여산 가꾸기를 위해 모든 면민이 노력하고 있다.

올 한해 면민의 무사 안녕 기원을 위해 초헌관에 유영학 신원면장, 아헌관에 곽준섭 주민자치위원장, 종헌관에 박문규 이장자율협의회장이 제향을 올렸다.

월여산은 해발 863m 봉우리 세 개로 이루어져 예전부터 달맞이를 하던 곳이라 하여 월영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 경남일보 100대 명산에 선정돼 아름다운 월여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곽준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임시공휴일이 있는 황금연휴에는 가족과 친구와 함께 신원 월여산에 올라 붉게 물든 평원에서 산의 정기를 받아보기를 권한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