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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국회의원, 김성환 환경부 장관 면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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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산청 함양 거창 합천)은 9월 1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천강과 덕천강의 국가하천 승격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의 남덕유산 유치에 대해서도 환경부의 전향적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서북부 지역의 복구와 중장기적 재해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천강·덕천강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 강조 신의원은“양천강과 덕천강은 반복되는 홍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지방하천으로 분류되어 있어 관리와 예산 투입에 한계가 있다”며 “국가하천 승격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치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두 하천 유역의 대규모 침수 및 제방 붕괴로 농경지와 주택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는 점을 전달했다. ▸남덕유산 생태탐방원 유치로 지역 균형발전 기대 또한 신의원은 덕유산국립공원내 생태탐방원을 남덕유산 권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신의원은“남덕유산은 생태 자원이 풍부하며 산림레포츠파크 등 기반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산림레포츠와 생태탐방을 겸한 새로운 모델이며 국립공원 탐방 거점으로 적합하다”며“영호남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영남쪽 건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국가하천 승격 지정은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예산 협의후 추가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장관은“생태탐방원 건립이 지역 숙원사업임을 알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측과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생태탐방원은 1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립공원에 교육관과 숙박시설, 생태탐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1국립공원, 1생태탐방원 원칙’에 따라 건립되고 있다. 덕유산 국립공원에는 생태탐방원이 없어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