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깔끔세탁나눔터’ 운영 휴무일 외부 공간 개방

 

거창읍(읍장 류현복)은 거창읍 깔끔세탁 나눔터 운영 휴무일인 토, 일, 월요일에 외부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거창읍 깔끔세탁나눔터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탁기와 건조기 3개씩 하루 최대 10회 가동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별 순서에 따라 새마을 부녀회장들이 직접 세탁물 수거와 세탁, 배달을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제는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휴무일(토, 일, 월)에는 일부 외부 시설을 마을 주민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거창읍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깔끔세탁나눔터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 간 휴무일에 외부 공간을 개방하여 주변 주민 편의를 고려하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깔끔세탁나눔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구한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