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창·함양·합천 농축협, 3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 | |
![]()
거창군은 5월 28일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거창군 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신화범) 조합장 7명과 거창군지부장, 함양군 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강순현) 조합장 4명과 함양군지부장, 합천군 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김진석) 조합장 4명과 합천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3개 군의 농축협 간 상호기부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져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거창군과 함양군 농축협 임직원이 1,300만 원, 거창군과 합천군 농축협 임직원이 1,400만 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희열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거창군지부와 거창군 농축협 임직원은 자매도시인 울산 남구 새마을협의회와의 상호기부에도 동참해 500만 원을 상호기부하는 등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