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은 7월 10일 남하면 청년회에서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남하면 공유냉장고)』에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청년회가 직접 조성한 자체 기금과 지역 풀베기사업에 참여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공유냉장고에 들어갈 식료품 구매와 유지관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종인 남하면 청년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흘린 땀과 정성을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청년회의 깊은 관심과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공유냉장고가 지역 내 소통의 통로가 되어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