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신임면장, 마을 어르신께 따뜻한 첫 인사

 

거창군 신원면 김춘미 신임 면장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관내 21개 마을을 돌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회는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된 현장 소통 일정으로, 각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마을이 활기차다”라며 안부를 묻고,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며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신원면 곳곳에서 농경지 침수, 하천 범람, 산사태 등 수해 피해가 발생한 만큼,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 사업과 복구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순회에 참여한 마을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사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작은 불편이라도 바로 해결해 주려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신원면이 더 살기 좋아질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춘미 면장은 “신원면의 주인은 주민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신원면은 이번 마을순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향후 행정업무에 반영하고, 거창군과 협력해 수해 복구 및 재해 예방 사업을 포함한 지역 발전 정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