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남하면지 편찬’ 중간보고회 개최

 

거창군 남하면은 7월 9일 남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남하면지 편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지은 남하면장, 남하면지편찬위원회 위원, 마을이장, 각 기관·사회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초고 집필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민들의 여러 의견을 나눴다.

‘남하면지 편찬’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해, 남하면 지역의 역사, 지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집대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12편으로 구성된 초고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자료의 정확성과 구성, 추가 보완 사항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용식 편찬위원장은 “남하면지는 우리 고장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다”라며, “편찬 작업에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뜻깊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모두의 지혜와 기억이 더해져 더욱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면지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면지 편찬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지는 오는 10월 최종 편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을별 주민 열·공람과 자료 보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후 발간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