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VODA) 카페,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에 빵 정기적 기부

 

거창군 남하면은 7월 9일 면내 대야 마을의 보다(VODA) 카페 대표 정진호씨가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남하면 공유냉장고)』에 월 50만 원 상당의 빵을 정기적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정진호 대표는 “지역민들이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들었고, 빵 하나로도 누군가의 하루가 따뜻해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웃과 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진심이 담긴 나눔이야말로 지역을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움직임이 더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대하며,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는 남하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공유냉장고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나눔 활동 정착 및 돌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