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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농협,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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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6월 17일(화), 거창읍 소재 양파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거창농협 임직원 30명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선숙) 회원 190명, 농가주부모임(회장 전숙향) 회원 33명, 청년회(회장 형남호) 회원 21명, NH농협 거창군지부(군지부장 이희열) 임직원 6명 등 총 280여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현장에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중식이 제공돼 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활력을 더하고 함께하는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중갑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이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작게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매년 농번기에 맞춰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협동조합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