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주민자치회, 울산 남구 수암동 초청 교류행사 개최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지창)는 7월 4일 주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주상면과 수암동은 2013년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3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지창 주상면 주민자치회장, 박승진 주상면장, 신재화 거창군의원, 이홍희 거창군의원, 윤상태 수암동 주민자치위원장, 홍옥헌 수암동장, 최신성 남구의원, 김대영 남구의원을 비롯한 주민자치 위원 및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꽃다발 증정, 환영사 및 답사, 축사,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지방자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특히, 수암동 거창 방문단은 거창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수승대를 둘러보고,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개최되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류지창 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수암동과의 교류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함께 웃고 나누며 쌓아온 13년이라는 소중한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