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고령군 우곡면과 마을돌봄 정책 공유의 장 열어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7월 4일 고령군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맞춤형복지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마을 중심의 복지정책과 민관협력 모델 벤치마킹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곡나눔플랫폼 ‘우리’ 구축을 위한 현장 견학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농촌형 맞춤돌봄 체계와 지역공동체 복지모델을 직접 확인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가조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마을활동가 중심의 찾아가는 돌봄사업, 이웃돌봄 공동급식 프로그램 등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들이 주목을 받으며 벤치마킹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청취한 후, 공유냉장고 시설 견학과 함께 지사협 위원 및 마을활동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가조면의 현장 중심 복지정책 운영 방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자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공동체의 모범사례로서 타 지역과의 교류를 지속하고 마을이 중심이 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우곡면 협의체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모델이 다양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