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콘서트 성황리 개최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3일 가조면민관 야외무대에서 주민들을 위한 가을맞이 콘서트를 거창예술단(단장 이건형 지휘자)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문화재단과 함께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의 일환으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콘서트는 색소폰 벤자민 샬라 등 12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폭염과 호우로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회복과 활력을 선사했다. 

특히, 가조면 출신 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난 폭염과 호우로 근심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공연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큰 위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신 거창예술단에 감사드리며, 지역 예술공연을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