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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북면 온봄지기, ‘찾아가는 마을돌봄사업’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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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은 8월 21일 면내 추동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20여 명과 마을활동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마을돌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유냉장고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나물로 반찬을 만들어 이웃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며 공동체 나눔을 실천했다. ‘찾아가는 마을돌봄사업’은 가북면 온봄지기들이 배움터에서 익힌 다양한 활동을 주민들과 공유해,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오는 25~26일에는 추동마을 주민 10~15명을 대상으로 스카프 쪽염색 활동과 양말목 공예품 만들기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주영 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돌봄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은 2020년부터 가조권역통합돌봄센터와 협력해 ‘마을활동가 양성’,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