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마을 속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운영”

 

거창군 남상면은 8월 21일,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마을 속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 만나장” 행사를 오계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과 통합돌봄센터 직원 등 18명이 함께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마을을 전했다.

“마을 속 찾아가는 공유냉장고”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경로당 등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식사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이웃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공유냉장고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이웃 간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