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당마을, 온기나눔! 행복타임!’ 사업 본격 추진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신훈, 공공위원장 강신여)는 원당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행복타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의 치유와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이 주민을 돕는 자립적 돌봄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원당마을이 대상마을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5월 주민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마을회의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7명과 부녀회원 7명을 1:1로 매칭해 서로 돌보는 이음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4일에 원당경로당에서 주민 30명이 모여 율동과 함께하는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과일과 떡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신여 공공위원장은 “맞춤형 마을복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이 강화되고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똑!똑! 잘 지내시지요 △행복가득 웃음가득 청춘놀이터 △아름다운 우리마을 꽃동산 조성 △맛있게 한끼! 사랑의 영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마을복지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