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정담은 찬(饌)’ 반찬나눔으로 이웃에 온기 전달

 

거창군 고제면(면장 정세환)은 7월 3일 면사무소 조리실에서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변상원)와 함께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정담은 찬(饌)’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정담은 찬(饌)’ 사업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혼자서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장애인, 독거노인, 중증질환 등 돌봄 대상 30가구와 공유냉장고에 분기별 1회 보양 음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갈비탕을 조리하고, 직접 돌봄 대상자 가구에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세심한 돌봄을 실천했다.

한 독거노인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아 반찬을 하기 힘들었는데, 정성껏 만든 보양 음식을 받으니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변상원 민간위원장은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사업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