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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면, 재가복지대상자 반찬서비스 지속 추진 | ||||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5월 13일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거동 불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재가복지 반찬서비스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2회 진행되며, 거창군사회복지관에서 봉사단체가 조리한 반찬을 주상면 복지담당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양개선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 지원, 그리고 지역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반찬 지원이 일시적인 복지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지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주변에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이 있다면 대상자로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가복지대상자 반찬서비스 사업은 단순히 한 끼의 반찬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