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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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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신칠식, 이태휴)는 7월 2일 추진위원, 이장, 관계 공무원, 군의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북부권 문화누리 거점센터 신축 실시설계 공모전에 선정된 창원시 소재 건축사무소 시토(대표 하동열)의 실시설계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질의·응답, 건물공간구성(다목적멀티룸, 모이자 마당, 건강하자 마당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주민 참여형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신칠식·이태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건축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공간이 되도록 추진위원회가 설계단계부터 끝까지 책임감 있게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화누리 거점센터가 차질 없이 준공되어 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문화생활 및 보육 서비스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40억원(국 28억, 도 3.6억, 군 8.4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舊 ) 거창군 여성농업인센터를 철거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문화·보육 복합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북부권역(주상, 웅양, 고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돌봄을 나눌 수 있는 생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