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익명 선행자 6.25 참전유공자에게 선풍기 기증

 

거창군 고제면(면장 정세환) 7월 2일 익명의 한 주민이 6.25 참전유공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6대를 기증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6월 25일, 고제면주민자지회의 주관으로 시행한 ‘6.25참전 전쟁 참전용사 추념식’에 참석 후 고제면에 생존해 있는 6.25 참천유공자 6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선풍기 6대를 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유공자들께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부자는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비록 작은 성의지만 유공자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고제면에서 이장, 주민자치위원, 아동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