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용)은 안전한 등·하굣길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3월 9일~11일 까지 3일간 등교 시간에 2021. 상반기 스쿨존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쿨존 합동점검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거창군청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자체 점검반에 의해 실시됐으며, 스쿨존 내 교통 신호등, 과속방지턱 및 통학로 보차도 분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흡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스쿨존 합동점검에서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스쿨존 내 좁은 도로에 보도를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스쿨존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통학 구역에 점멸 신호등이나 스마트 속도감지기 설치, 횡단보도 위 바닥 신호등 설치 등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정진용 교육장은“ 등·하굣길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은 교육공동체가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일 때 가능하다”라며 “거창교육지원청은 사회 유관기관 및 군민이 함께 관심을 갖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스쿨존 합동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이번 합동점검에서 제외된 면 지역 학교의 스쿨존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도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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