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태)은 11월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남상면 매산마을 최홍구(위 사진 원내) 이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농업 가치를 알리고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남상면 매산마을 최홍구 이장은 한국 쌀전업농 중앙연합회 부회장 및 조직발전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의 농촌발전과 거창군 및 경상남도 대표 브랜드쌀의 고품질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0여 명의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산기반과 시설, 생산기술, 판매, 경영기법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표준 진단표 이용 농가 경영컨설팅으로 농가 경영개선도모는 물론 정확한 진단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가공용 벼를 생산하여 쌀 산업 발전과 식량작물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산기반 구축 기틀을 마련하는 등 농업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제26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홍구 이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의 근간인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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