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거창 수승대 ‘구연서원’, 화사한 배롱나무 아래에서...

 

(포토뉴스)거창 수승대 ‘구연서원’, 화사한 배롱나무 아래에서...

 

8월의 첫날 전국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구연서원 앞마당에 화사하게 핀 배롱나무꽃이 깊어가는 여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한다.


구연서원은 조선 전기의 학자 요수 신권(愼權, 1501~1573)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694년 창건됐으며, 배롱나무는 백일이나 피는 꽃의 끈기를 학동들이 배웠으면 하는 상징적 의미로 서원이나 사찰 앞마당에 심었다고 한다.


이곳 배롱나무의 수령은 300년쯤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