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역도연맹, ‘제2회 한국중․고 역도선수권대회’ 제패

 

거창군 역도연맹, ‘제2회 한국중․고 역도선수권대회’ 제패

 

거창군 역도연맹(회장 이상훈)은 지난 4일 부터 열린 ‘제2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초등부 시범경기 금3개, 중등부 금15개, 은2개를 획득하면서 전국 중등부 최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 남자 역도 유망주 최승환(거창대성중)은 중학생 신기록을 또 한 번 세웠다.


최승환 선수는 7일 서천군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69㎏급에서 120kg을 들어 올려 자신의 세운 116kg을 4kg 넘어서며 중학생 한국 신기록을 세워 대회 중등부 남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또, 이 대회에서 초등부 시범경기에서 정민욱(북상초6), 나현민(거창초6), 김상진(거창초5)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중등 1학년부 50kg급 최석호, 56kg급 최승현, 77kg급 박주찬(거창대성중1), 2학년부 50kg급 백금형, 3학년부 69kg급 최승환 선수가 각 각 3관왕을 차지, 62kg급  최석진  수는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합계 금18개, 은 2개를 획득 이번 대회 남자 중등부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상훈(주식회사 남강건설 대표) 회장은 "이번에도 거창군 역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선수들도 열심히 하지만 중·고등부 창단지원에 아낌없는 거창군청과 거창교육지원청등 유관기관의 지원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후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거창군역도연맹의 위상을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