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이천대교 여자축구단에 전지훈련 장소 제공

 

거창군, 이천대교 여자축구단에 전지훈련 장소 제공
스포츠파크 잔디구장과 인조경기장 등 다양한 훈련장소 개방

 

 거창군은 이천대교 여자축구단이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2일~25일 까지 거창스포츠파크를 이용중이라고 밝혔다.


 이천대교는 2011년과 2012년도 우승팀이었으나 최근 3년간 준우승에 머물러 다시 한 번 우승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굳은 의지로 거창을 찾았다.
 

 이에 군은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천연잔디구장과 인조경기장 사용을 제공했고, 선수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실과 경기운영을 위한 회의실을 개방해 최적의 장소에서 훈련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왔다.


 올해 새롭게 이천대교 여자축구단을 맡은 신상우 감독은 “최근 3년 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겪은 우리 팀이 거창의 좋은 정기를 받고,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안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거창군에서 보여준 행정적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우승컵을 안고 다시 찾아오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천대교 선수들은 전국에서 온 동계스토브리그(U-15)팀과도 리그전을 치르면서 실전감각과 조직력을 극대화했고, 2월 20일 부터 경북 문경에 있는 체육부대에서 2차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