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이태열(60) 지사장 퇴임식이 지난 28일 지사 2층 회의실에서 가족,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퇴임식은 그동안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패 수여, 퇴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을 맞이한 이태열 지사장은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정든 공단 생활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이 지사장은 거창 토박이로, 거창중앙고교,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지난 1987년 11월 1일 당시 거창군의료보험조합에 첫 발을 디뎠다. 그후 30년동안 재직하면서 근년에는 밀양창녕 지사장, 공단본부 약가협상부장을 거쳐 거창지사장으로 3년6개월 재임을 끝으로 퇴임을 맞았다. 평소, 성실한 업무로 보건복지부장관상 2회, 경남도지사상,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을 2회 수상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