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거창사과 베트남 수출로 한해 마무리...

 

거창사과원예농협, 거창사과 베트남 수출로 한해 마무리...
올해 거창사과 11차례에 100여톤 수출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12월 28~29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으로 80피트(20톤)의 거창사과를 수출하기 위해 서북부경남산지유통센터(거창APC)에서 선적식을 가졌다.


거창사과 수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거창사과원예농협이 2017년 막바지까지 베트남으로만 총 9번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날 선적식에 거창군의회 이홍희 산업건설위원장 및 윤수현 조합장, 김채영 거창사과원협 수석이사가 참석해 유통센터 직원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홍희 의원은 “최근 생산량 급증과 작황 부진으로 사과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농심이 매우 안타깝다. 내수시장 및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분철주야 애쓰는 거창사과원예농협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금년 베트남, 싱가폴 수출판로 개척을 발판삼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수출이 확대되길 기원한다.”라며 거창사과 수출에 앞장서 온 거창사과원예농협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올 한해 베트남 센트럴그룹 및 CJ프레시웨이 베트남법인과의 수출계약을 통해 베트남, 싱가폴로 총 11차례 100여톤의 거창사과를 수출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거창사과 수출을 위한 초석은 다져졌다. 2018년 무술년에는 거창사과의 수출이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앞장서도록 하겠다.” 며 거창사과 수출 의지를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