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대비 예방수칙 홍보에 나서

 

거창군,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대비 예방수칙 홍보에 나서

 거창군 질병관리본부는 6월 인천지역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59세, 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올해 3월 전라남도 여수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후 전남, 경남, 인천, 울산의 해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보건소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어패류 관리 및 조리는
▶어패류는 5℃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처리한다,
▶조리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하며,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 후 다루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 질환(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할 경우 치명률이 높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940-8335)으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