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김순남 용전마을 이장, 산림청장표창 수상

 

웅양면 김순남 용전마을 이장, 산림청장표창 수상
2018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유공

 

 거창군은 산림청 주관 ‘2018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유공으로 웅양면 군암리 김순남 용전마을 이장이 선정돼 10월 정례조회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서약서를 제출하고, 이를 평가해 산림청에서 우수마을현판, 산림청장 표창을 하는 것으로, 거창군은 올해 우수마을 3개소, 산림청장 표창 1명이 선정됐다.


 웅양면은 2017년 추기와 2018년 춘기 산불방지 대책기간 중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용전마을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마을 주민들의 참여율이 높고, 논‧밭두렁에서 소각행위로 적발‧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으며,


기타 마을자체의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감시활동 전개, 취약지구 특별관리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타 마을의 모범이 되므로, 금번 거창군의 추천으로 수상하게 됐다.


김순남 이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 마을 주민들이 주시는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산불예방 등 마을이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산불 원인 중 영농부산물 등을 논‧밭두렁에서 소각하면서 발생한 불씨가 인근 산림에 옮겨 붙는 경우가 많다”며,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