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약손 봉사단’ 봉사활동 전개

 

시각장애인 ‘약손 봉사단’ 봉사활동 전개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거창군지회(지회장 박용근)은 3월 7일 마리면
장백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성질환 어른신들에게 약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약손 봉사단’은 재활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11명의 시각장애 회원들이 14년째 읍·면 순회 봉사활동 하는 단체이다.


약손봉사는 전신마사지, 안마, 지압, 쑥뜸 등 민간요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서비스로, 올해는 마리 장백 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9월 까지 7개월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약손 마사지를 받은 15명의 어르신들은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제 마리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회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