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4월 2일 구인모 거창군수가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조리 봉사자를 격려하고,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자원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재가복지서비스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과 암환자주치의제 대상 등 총 240세대로 매주 화요일마다 120세대씩 격주로 반찬을 제공하고 있는 군 역점 시책이다.
반찬 조리는 한사랑봉사회(회장 신길순)에서 담당하며 배달 서비스는 여성단체협의회,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관리사, 거창돌봄지원센터, 개인봉사자 등 총 10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재가복지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작은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을 통해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온정을 전하는 일이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을 두루 보살피는 복지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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