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거창 한국승강기대학 압수수색

 

검찰, 거창 한국승강기대학 압수수색

 

창원지검 거창지청이 5월 9일 거창 한국승강기대학교를 압수 수색해 결과가 주목된다.


이 대학은 지난해 6월 교육부가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및 한국승강기대학교 실태조사’를 벌여 총장의 교비 회계 사적 사용부터 교원임용 업무 부당, 시설공사 계약 부당 등 10건의 부당 내용을 지적했으며,


특히, 이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측에 3건의 중징계, 6건의 경징계를 내리라고 요구했었다.


이에 대해 거창지역 시민단체인 '함께 하는 거창'도 지난 2월 20일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총장에 대한 비리를 수사해 달라고 요구하고, 검찰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었다.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에 따르면 이 대학 압수수색은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의 비리 의혹과 관련한 것이라고 밝혀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