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송회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 펴

 

거창군 청송회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 펴
지붕보수와 내부환경 개선으로 조손(祖孫)가구에 보금자리 마련

 

 거창군 청송회봉사단(회장 이의환) 20여 명은 가조면 용당소 마을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 박◯◯(초등2) 군은 외조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나 주택이 낡고 옥상누수가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이번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현장 확인 시 옥상 누수로 인해 판넬시공과 도배, 장판 상태가 불량했으며, 전등과 전기선도 노후화 되는 등 안전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사업비 6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현장에는 청송회 봉사단 정기 후원단체인 ㈜GFS 이문규 대표이사와 직원 10여 명이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청송회 봉사단은 건축, 설비, 전기, 실내장식 등 다양한 인력을 보유한 단체로 지금까지 119 희망의 집짓기, 집수리봉사, 물품나누기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으며, 하반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