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경남도립거창대학,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7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목적체육관인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위 사진. 조감도)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국비 10억원, 지방비 20억원, 대학회계 5억원 등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000㎡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된다.
 

그동안 대학내 실내체육관이 없어 학생들의 운동은 물론 각종 대학 실내 행사가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 내 학생들과 거창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체육센터 내에는 다목적체육관, 샤워실, 헬스장, 스쿼시, 화장실, 사무실, 관람석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특히 현대화된 최신 시설 마련으로 배드민턴, 탁구, 배구, 농구 등 실내 특화 체육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생에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학내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앞으로 거창군에서는 기존의 거창군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과 연계해 각종 체육대회 유치하여 개최하는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유동 총장은 “대학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결됐다.”며, “신축되는 국민체육센터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용 하는 공유시설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 기회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