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교육원 \'U-Air\', 거창 장애인 대상 무료 자격증 교육

 

드론 교육원 'U-Air', 거창 장애인 대상 무료 자격증 교육
장애로 잃어버린 꿈, 드론으로 하늘에 펼치다..

 

“어떤 장애도, 차별도 없는 창공에서 마음껏 푸른 꿈을 펼쳤으면 합니다.”

 

 

거창읍에 소재한 드론 교육원 'U-Air(유에어, 원장 이진응)'는 7월 15일 부터 거창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및 항공촬영, 항공방제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U-Air(유에어)드론 교육원 이진응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극소수에 불과한 지도조종자 및 실기평가조종자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인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드론산업에 뒤쳐질 수 없다는 판단에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 백승모 지회장은 U-Air(유에어) 드론교육원에 이같은 방침에 대해 고마워하면서  “앞으로 드론업계에서 장애인의 활약에 기대한다”며, 거창군의 장애인 교육프로그램이 전무한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이 일을 계기로 거창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희망했다.


지체장애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도 손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면 일반인과 동등한 실력으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어 다른 자격증에 비해 취업연계 가능성이 많아 지원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생 선발 및 접수는 거창군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941-9191)에서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