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신영수)은 7월 31일 박유동 거창대학총장이 진정한 거창군민이 됐다고 밝혔다.

 전입신고를 위해 거창읍사무소를 방문한 박유동 총장께 읍장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거창에 주 거주지를 두고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 많음에도 여러 개인적인 사유로 전입신고가 잘 되지 않고 있는데 총장님이 앞장 서 주소지를 이전하고 거창군민의 일원으로서 거창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총장은 “새로운 업무를 맡아 바빴던 와중에 전입신고가 늦어졌는데 지난 30일 ‘도립거창대학 발전위원회’ 집행부 간담회를 하던 중 최정환 군의원의 적극적인 전입 권유로 다음날 바로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며 “도립거창대학은 서부경남 항노화 직업교육 중심 기관으로 웰니스관광 인력양성에 힘써 청년들의 인구유출을 막아 거창의 인구증가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거창군은 출산장려, 영유아 양육비 지원, 학자금 지원, 전입 장려지원, 맞춤형 귀농시책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인구교육과(☎940-8880) 및 읍사무소 주민봉사과(☎940-7260)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